천황제 반대 시위현장서 경찰기동대원 폭행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일본 천황제를 지지하는 일본 우익 인사들이 30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도쿄 신주쿠구 JR신주쿠역 인근에서 키쿠미즈국방연합 간부 마에다 겐이치(38)와 개인 자격으로 활동하는 에가와 마리(27)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천황제 폐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맞불행동에 나섰다가 경비를 서던 경찰기동대원을 상대로 박치기를 하거나 목을 누르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키히토(明仁) 일왕 퇴위식이 치러진 이날 JR신주쿠역 인근에선 약 130여명의 시민들이 천황제 반대 시위를 벌였다. 체포된 마에다 등이 이끄는 맞불행동에도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이 한때 마찰을 빚으며 현장에서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도쿄 신주쿠구 JR신주쿠역 인근에서 키쿠미즈국방연합 간부 마에다 겐이치(38)와 개인 자격으로 활동하는 에가와 마리(27)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천황제 폐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맞불행동에 나섰다가 경비를 서던 경찰기동대원을 상대로 박치기를 하거나 목을 누르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키히토(明仁) 일왕 퇴위식이 치러진 이날 JR신주쿠역 인근에선 약 130여명의 시민들이 천황제 반대 시위를 벌였다. 체포된 마에다 등이 이끄는 맞불행동에도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이 한때 마찰을 빚으며 현장에서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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