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붓아버지 긴급체포해 조사 중

【광주=뉴시스】김석훈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너릿재터널 인근 저수지에서 28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된 10대 여성의 아버지가 살인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광주동부경찰서는 A (14) 양을 살해한 혐의로 A 양의 의붓아버지 B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양은 이날 오후 2시 57분께 광주시 너릿재터널 인근 한 저수지에서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동부경찰서는 A 양 발견 당시 외견상 외상은 없으나, 부검 등을 통해 자세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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