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 시민 선정위원단 환영, 주낙영 시장 화랑복 입고 강점 피력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24일 경북 경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로 제공할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인근에서 우선 협상지 선정을 위한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단의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실사에 앞서 이른 아침부터 경주시민, 축구선수 등 3000여 명은 보문관광단지 전역에 나와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를 외치며 부지선정위원단을 환영했다.
예정부지에 마련된 발표장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차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이날도 화랑복을 입고 설명에 나선 주 시장은 “경주는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춘 곳으로 접근성, 미세먼지 없는 훈련장소, KFA(대한축구협회)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운영수익 창출이 가능한 축구종합센터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의 클레르퐁텐 연구소, 영국의 세인트조지파크, 일본의 J-빌리지를 뛰어넘는 글로벌 K-빌리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FIFA(국제축구연맹)가 인정한 가장 오래된 옛날 축구 ‘축국’이 최초로 시작된 도시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17년째 개최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사에 앞서 이른 아침부터 경주시민, 축구선수 등 3000여 명은 보문관광단지 전역에 나와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를 외치며 부지선정위원단을 환영했다.
예정부지에 마련된 발표장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차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이날도 화랑복을 입고 설명에 나선 주 시장은 “경주는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춘 곳으로 접근성, 미세먼지 없는 훈련장소, KFA(대한축구협회)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운영수익 창출이 가능한 축구종합센터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의 클레르퐁텐 연구소, 영국의 세인트조지파크, 일본의 J-빌리지를 뛰어넘는 글로벌 K-빌리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FIFA(국제축구연맹)가 인정한 가장 오래된 옛날 축구 ‘축국’이 최초로 시작된 도시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17년째 개최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KTX 신경주역으로 전국을 2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고 인근 울산, 대구, 부산의 국제공항과 A매치 경기장도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는 점, 도로나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이미 완비된 점, 사업절차가 간단하고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예정부지가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숙박·휴양시설, 국제엑스포지구, 온천개발지구, 뉴미디어콘텐츠지구와 함께 축구인 마을을 통합하는 글로벌 K-빌리지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경주에 이어 상주시, 예천군 현장실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중 8개 지자체 가운데 우선협상 대상지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축구종합센터는 사업비 1500억 원으로 부지 33만㎡에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구장을 비롯해 풋살장, 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등이 조성된다.
[email protected]
특히 예정부지가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숙박·휴양시설, 국제엑스포지구, 온천개발지구, 뉴미디어콘텐츠지구와 함께 축구인 마을을 통합하는 글로벌 K-빌리지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경주에 이어 상주시, 예천군 현장실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중 8개 지자체 가운데 우선협상 대상지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축구종합센터는 사업비 1500억 원으로 부지 33만㎡에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구장을 비롯해 풋살장, 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등이 조성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