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반기문 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4천여명 참가

기사등록 2019/04/24 13:23:33

반 전 총장 내외 5km 미니코스 뛴다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오는 28일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마라톤대회 참가자는 4041명으로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감우재∼금왕∼생극∼오생리를 달린다. 대한육상연맹이 인증한 코스로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다.

마라톤 대회는 풀, 하프, 10㎞, 5㎞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펼쳐진다.

반 전 총장 부부는 마라톤 동호인들과 5㎞ 미니코스를 뛴다.   

군은 마라톤 코스와 도로변에 비올라, 팬지, 데이지 등 꽃길을 조성했다. 대회 당일 참가자를 위해 거리 응원도 계획하고 있다. 코스에 투입할 자원봉사자 1000여명의 안전교육도 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무예 시범단 공연, 프로야구 한화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음성 반기문 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4천여명 참가

기사등록 2019/04/24 13:23:3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