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의 간판 타자 강백호와 여자 골프 스타 윤이나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강백호 측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백호의 에이전시인 그로윈스포츠 관계자는 7일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한다"며 "강백호와 윤이나는 원래 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KT 구단 측은 "선수의 사생활이고, 현재 중요한 시기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골프계 관계자는 "열애설은 모르겠지만, 두 선수가 친한 사이는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이나 소속사 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한 매체는 강백호와 윤이나가 친한 남매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강백호는 지난달 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에 나타나 윤이나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