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는 문의면 두모리 주택 184만원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지역에서 단독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상당구 북문로 3가의 한 단독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상당구 1만6594가구와 서원구 1만4308가구, 흥덕구 1만7604가구, 청원구 1만4612가구 등 모두 6만3118가구다.
지난해(6만2926가구)보다는 192가구가 증가했으며, 주택가격은 한해 사이 평균 3.67%가 상승했다.
상당구 북문로 3가의 한 주택이 9억7300만 원으로 청주시 최고가 단독주택에 올랐으며, 상당구 문의면 두모리의 한 주택이 184만 원으로 최저가 단독주택이다.
시가 이달 30일 결정·공시하는 주택가격은 건물구조, 도로 조건 등 주택 특성 조사를 거쳐 검증 절차를 완료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결정가격은 주택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하며, 열람은 청주시 개별주택가격 누리집(http://house.cheongju.go.kr)에서 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의 이의신청은 이달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택소재지 구청에서 받는다.
이의신청 건은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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