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집 내 손으로 고친다…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기사등록 2019/04/24 11:15:00

서울시, 29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5월 11일부터 4주간 토·일요일 교육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29일부터 '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집수리 아카데미는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회차 교육은 5월11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매주 토·일요일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8만원이다.

인터넷 강좌를 통해 집수리 이론을 수강하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직접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신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에서 29일 오전 9시부터 하면 된다.  5월11일부터 종로구 옥인동 노후주택 등에서 공구사용법, 단열, 타일, 전기 등 집수리 현장 실습 강좌가 진행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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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4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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