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병·의원 81곳 감염관리 컨설팅…25일 심포지엄

기사등록 2019/04/24 11:15:00

【서울=뉴시스】의료기관 감염관리체계 구축 및 제도적 개선방안 심포지엄 포스터. 2019.04.24.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의료기관 감염관리체계 구축 및 제도적 개선방안 심포지엄 포스터. 2019.04.24.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2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의료기관 감염관리체계 구축 및 제도적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병원 내 감염문제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의원, 중소병원을 방문해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한 성과를 공유한다.

시는 의료기관에서 다제내성균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최초로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추진했다. 감염관리 민간전문가와 함께 의원과 중소병원을 직접 찾아가 처치실을 돌아보며 감염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안내해줬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감염관리 교육 28회, 현장컨설팅은 의원, 중소병원 총 81개소를 실시했다.

심포지엄은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가 '서울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CRE(카바페넴장내세균속균종) 유행관리를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 사업 결과 보고'를, 서울시 박봉규 질병관리과장이 '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관리 체계 구축 및 법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방지환 감염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후 참석자 질의응답과 이번 토론 내용을 중앙부처와 협의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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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병·의원 81곳 감염관리 컨설팅…25일 심포지엄

기사등록 2019/04/24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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