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26일 개막…폴포츠 첫 공연

기사등록 2019/04/24 11:15:00

10월까지 서울광장서 클래식·재즈·국악 등 공연

【서울=뉴시스】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난 기적의 목소리 폴포츠가 26일 개막하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2019.04.24.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난 기적의 목소리 폴포츠가 26일 개막하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2019.04.24.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26일 서울광장의 대표 문화공연인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을 개막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2015년 시작돼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올해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공연이 없는 날, 무대 위 시민 라운지를 운영해 서울광장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를 설치해 시민 친화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한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난 기적의 목소리 '폴포츠', 오페라와 뮤지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하모니를 선사한다.

26일 오후 7시부터 8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속 명곡들부터 영화 OST까지 다양한 음악을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특별한 주제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5월에는 '달빛아래 달달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팝페라,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개막공연을 비롯한 자세한 공연일정과 출연자는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또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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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26일 개막…폴포츠 첫 공연

기사등록 2019/04/24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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