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봉안담 사용자격 완화

기사등록 2019/04/24 08:15:45

(사진=인천시청 제공)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시민들의 성묘 편의 제공을 위해 인천가족공원 봉안시설 중 하나인 봉안담(회랑형) 2000기에 대해 5월부터 한시적으로 사용 자격을 단계별로 완화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 봉안시설인 봉안담은 지난 2017년 개장해 외국인 봉안담과 부부형 봉안담 등 특화된 봉안담과 함께 회랑형 봉안담을 포함한 3개의 일반형 봉안담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완화되는 사용자격은 지역에서 이장하는 유골과 지역 외 거주 사망자 중 지역주민의 배우자, 자녀, 부모, 조부모와 지역 외 거주 사망자의 유골로서 그 부모·배우자 또는 자녀가 인천시에 10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에 대해 봉안담 사용자격을 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봉안담 선호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와 함께 인천가족공원의 혐오적 인식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쉴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국외 유명 도시의 관광묘지와 같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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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 봉안담 사용자격 완화

기사등록 2019/04/24 08:15: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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