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민자치회 시범동 통합 발대식

기사등록 2019/04/22 15:18:36

직접 예산받아 사업계획 수립

【서울=뉴시스】 강서구 우장산동 주민자치학교. 2019.04.22.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구 우장산동 주민자치학교. 2019.04.22.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4일 오후 3시 곰달래 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자치회 통합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해 권한과 지위가 향상된 주민자치 조직이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자문역할에 그쳤다면 주민자치회는 일부 주민세를 교부받아 주민을 위한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한다.

통합발대식은 시범사업에 참가하는 5개동(▲등촌2동 ▲화곡3동 ▲화곡6동 ▲우장산동 ▲방화3동) 합동으로 열린다.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50여명이 발대식에 참석한다.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 실천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발대식 후 각 동 주민자치회는 분과를 구성해 마을의제를 찾는다. 주민자치회는 해당 동별 문제를 해결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한다.

수립된 자치계획은 7월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총회에 상정된다. 주민총회가 사업 우선순위를 정한다.

자치행정과(02-2600-6707)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강서 마을자치센터도 문을 열었다"며 "평소 생각해온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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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2 15:18: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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