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시스】차용현 기자 = 19일 오전 8시5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욕지방파제 앞 해상에서 14t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양식장으로 조업을 나가던 통영선적 양식장 관리선 경성호(14t)가 원인미상으로 뒤집히면서 발생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 정모(68)씨를 포함한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들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전복선박에 대해 안전조치 후 오염방지를 위해 에어밴트를 설치하고 전복 선박 선장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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