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전 등 도시보다 1주일 늦어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정이품송~법주사 구간 벚꽃이 개화해 다음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의 벚꽃은 청주, 대전 등 인근 도시나 보은군 내 다른 지역보다 2~3도 낮은 기온 때문에 매년 다른 지역의 벚꽃이 지고 나면 개화한다.
특히 올해는 개화시기인 3월 18일부터 4월 17일(1개월간) 사이 속리산 지역 평균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도 낮은 6.7도로 관측돼 벚꽃 개화·절정 시기가 1주일 이상 늦어졌다.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의 벚꽃은 청주, 대전 등 인근 도시나 보은군 내 다른 지역보다 2~3도 낮은 기온 때문에 매년 다른 지역의 벚꽃이 지고 나면 개화한다.
특히 올해는 개화시기인 3월 18일부터 4월 17일(1개월간) 사이 속리산 지역 평균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도 낮은 6.7도로 관측돼 벚꽃 개화·절정 시기가 1주일 이상 늦어졌다.
속리산 벚꽃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정이품송 주변과 조각공원부터 법주사탐방지원센터 앞까지의 도로, 하천 변이다.
속리산국립공원 내 세조길 저수지와 어우러진 소나무, 참나무림과 다양한 꽃나무도 함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