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제도시로의 도약 위한 시행계획 심의

기사등록 2019/04/19 07:32:45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송병기 경제부시장)를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6대 과제 21개 시책의 ‘2019년 국제도시화 시행 계획’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울산의 상징건물(랜드마크)이 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신북방 교류를 확대했다.

올해는 동북아오일허브 트레이더 유치단 파견, 울산항 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 기반구축 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다양한 국제도시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국제연합 재해경감 전략기구(UNISDR)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신청을 통해 선진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태화강대공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녹색 도시 울산'의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돼 국제도시로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1년 제정된 '울산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도시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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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제도시로의 도약 위한 시행계획 심의

기사등록 2019/04/19 07:32: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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