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육아종합센터 운영…보육서비스 원스톱 지원

기사등록 2019/04/18 14:31:00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육아종합지원센터'(모래내로15길 31)를 신축하고 지난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141㎡ 규모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됐다. 1층에는 아토피 특화 가재울어린이집이 들어섰다. 보육실 5개와 아동 휴게실 1개, 교사실, 조리실 등으로 꾸며졌다.

구는 개소에 앞서 새집증후군 해소를 위한 중성화 처리를 마치고 보육실마다 공기청정기를 완비했다. 또 공기환기 기능을 가진 전열교환기를 설치했다.

정원 65명 중 아토피 아동이 20명이다. 아동 휴게실은 친환경 벽지와 마루, 편백나무, 규조토 등으로 시공됐다.

구는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아토피 아동을 위한 간호사를 배치해 운영한다. 아토피 아동 부모교육과 아토피 아동 케어를 위한 전문의 연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 2층에는 ▲부모와 아이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열린육아방 ▲육아모임 등을 위한 커뮤니티실 ▲2500여개의 놀잇감을 보유한 장난감대여실 ▲시간제 보육실 2개반이 들어섰다.

3층에는 다목적강당, 재미쑥쑥 요리체험교실, 상담실 등이 설치됐다. 옥상에는 놀이공간, 건물 중앙부에는 중앙정원이 설치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간제보육 1동 1개소 확충과 신기한 놀이터 조성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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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육아종합센터 운영…보육서비스 원스톱 지원

기사등록 2019/04/18 14:3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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