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확대

기사등록 2019/04/15 14:57:46

전문 인력 파견해 치매조기검진

【서울=뉴시스】동작구, 찾아가는치매안심센터(노량진2동,치매예방교실). 2019.04.15.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동작구, 찾아가는치매안심센터(노량진2동,치매예방교실). 2019.04.15.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권역별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각 거점센터에 간호사, 작업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을 파견해 치매조기검진, 상담, 예방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기존 치매안심센터와 더불어 ▲동작구보건소 ▲사당보건분소 ▲노량진2동 주민센터 ▲신대방2동 주민센터 등 상도·사당·노량진·신대방 권역별 거점센터를 추가로 마련했다.

구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사당보건분소, 오후 2시에는 노량진2동 주민센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신대방2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2시간씩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권역별 센터는 치매 치료관리비, 관련 물품을 지원한다. 뇌 운동 등 치매 예방 교실이 열린다.

이 밖에 동작구 보건소는 매달 2회, 매주 첫째·셋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치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매가족카페를 운영한다. 치매가족카페는 치매환자 보호자의 건강·가정환경 관리,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가족 카페에는 치매 관련 도서와 인지 활동 교구가 비치돼 있다. 대여도 가능하다.

동작구 치매안심센터(02-598-6088)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강화해 주민의 치매예방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 힘쓰겠다"며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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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15 14:57: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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