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첫 3안타 작렬…타율 0.317

기사등록 2019/04/13 12:30:44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올해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타수 2안타를 쳤던 추신수는 이날 또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해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시즌 5번째 멀티히트다. 시즌 타율은 0.317로 높아졌다.

1회말 선두타나로 나온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의 한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공략해 2루타를 터뜨렸다. 곧바로 로간 포사이드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올렸다. 시즌 5득점째.

추신수는 2회 삼진을 당한 후 4회 타석에서 내야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자 포사이드의 내야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추신수는 7회 안타를 만들어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6-8로 패했다. 텍사스는 시즌 6승 7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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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3안타 작렬…타율 0.317

기사등록 2019/04/13 12:30: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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