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지원 작가 21팀 선정

기사등록 2019/04/08 08:52:51

KCDF갤러리에서 개인전-단체전 개최 혜택

신진 11명·중견 6인·단체 4팀 4월부터 전시

【서울=뉴시스】2019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류종대작가)
【서울=뉴시스】2019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류종대작가)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은 '2019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지원 대상으로 신진 및 중견 공예 작가 등, 총 21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진작가 11인, 중견작가 6인, 단체 4팀을 최종 선정한 이번 공모의 선정 작가들에게는 서울 인산동 KCDF 갤러리에서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견작가 6인은 성숙한 기량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여 현재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중이다. 정호연 (예술장신구-4월)의 전시를 시작으로 이정용(도자-6월), 조연경(섬유-7월), 김현숙(도자-8월), 김인자(섬유-10월), 이요재(금속-11월) 등이 현재까지 선보였던 대표작과 신작들을 KCDF 갤러리 내 전시공간에서 선보인다.

【서울=뉴시스】2018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김시영작가)
【서울=뉴시스】2018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김시영작가)

신진작가로 선정된 총 11명의 작가들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와 실험 정신을 갖춘 공예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3D프린팅으로 가구와 일상용품을 만들고 있는 류종대 작가의 <아트 퍼니처> 작품들을 시작으로 김진(자수장식-4월), 원유선(도자-5월), 안대훈(금속-8월), 이태훈(유리-12월) 작가 등은 혁신적이고 독특한 기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매월 1층에 위치한 윈도우갤러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이 외에도 연 4회에 이르는 공예단체 기획전시 개최를 지원하여, 다양한 소재와 제작 방식을 가진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2018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윤주철작가)
【서울=뉴시스】2018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윤주철작가)

작년 진행된 전시공모 사업은  신진작가 10인, 중견작가 3인, 단체 4팀을 지원했다. 국내 유일의 유리공예 단체인 핫글라스 작가회를 비롯한 협·단체전과 양지윤(한지), 임종석(금속 장신구), 윤주철(도자 첨장기법), 김시영(흑자) 등 신진 및 중견 작가 개인전 지원을 통해 공예·디자인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 역량 강화, 작품 홍보 및 판매 촉진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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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08 08:52: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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