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자텃밭 분양 희망자 모집

기사등록 2019/04/05 14:58:04

8일부터 11일까지 접수…300개 보급

【서울=뉴시스】 동작구 상자텃밭 가꾸는 사진. 2019.04.05.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상자텃밭 가꾸는 사진. 2019.04.05.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가정에서 작은 공간으로도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50ℓ) 300개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내장된 저수통과 자동급수봉을 통해 자동 물 보충이 가능한 무독성 플라스틱 재배용기와 상토 1포, 상추와 치커리 등 모종 10주, 텃밭작물 재배 달력으로 구성된다.

동작구 주민 또는 어린이집·유치원은 8일부터 11일까지 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2개·단체 5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자텃밭 1개당 8000원에 분양된다.

대상자는 전자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12일 구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올해부터는 구민 불편을 덜기 위해 19일까지 상자텃밭을 신청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한다.
 
동작구청 생활경제과(02-820-96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상자텃밭으로 도심 속에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자급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의 참여로 도시농업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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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05 14:58: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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