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관내 모든 하수맨홀 정밀점검

기사등록 2019/04/03 15:17:41

올해 간선도로 구간 등 4500개소 점검

【서울=뉴시스】 동작구 하수맨홀 정밀점검 사진. 2019.04.03.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하수맨홀 정밀점검 사진. 2019.04.03.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 내 모든 하수맨홀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체 9445개 하수맨홀 내외부 상태를 측정한다. 구는 기능과 노후화 정도에 따라 A부터 E까지 5단계로 안전등급을 매긴다.

구는 올해 구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간선도로 구간과 상도동, 신대방동 일대 4500개 하수맨홀 점검에 나선다. 나머지 사당동, 흑석동, 대방동, 노량진일대 하수맨홀 4945개 점검은 내년까지 이뤄진다.

점검항목은 맨홀뚜껑의 균열, 조정부 손상, 주변 포장 파손, 맨홀 내부 부식, 나무뿌리 침투, 비파괴 강도 확인 등이다.

구는 기능이 저하되고 노후화가 심해 조치가 필요한 D~E등급을 받은 맨홀을 우선 정비한다.

구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맨홀의 종류, 설치일, 상태, 사진 등 정보를 입력하고 등급별 정비계획을 마련한다.

황왕연 치수과장은 "이번 하수맨홀 정밀점검을 통해 도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우기시 수해에 대비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하수맨홀 점검과 정비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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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관내 모든 하수맨홀 정밀점검

기사등록 2019/04/03 15:17: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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