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주기·막무가내 아니다···'베테랑 기자의 탐사보도'

기사등록 2019/04/04 15:48:44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로봇 저널리즘이 등장했다. 탐사보도는 기자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언론보도의 마지막 보루다. 하지만 무안주기식 보도, 팩트와 데이터가 없는 막무가내식 보도가 '탐사보도'라는 타이틀을 갖고 남용되고 있는 것이 우리 언론의 현실이다. 실제로 많은 현장기자들이 탐사보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탐사보도를 할 때 무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충분한 훈련도 없이 데스크의 일방적인 지시로 무한 취재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신문·방송 기자 11명이 '베테랑 기자의 탐사보도'를 냈다. 미국 탐사보도의 실체를 파헤친 책이다.

지난해 열린 미국 탐사보도협회(IRE) 총회에 각국 탐사보도 기자 1800명이 참석했다. 탐사보도기법, 드론·데이터 시각화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방법에 대한 강연, 실습이 이뤄졌다. IRE 강연과 미국 대학의 성폭행·기업 부조리를 밝혀낸 기자들의 취재담, 애틀랜타시 CNN 본사·지역신문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 방문기 등이 담겼다.
2018 미국탐사보도협회 총회
2018 미국탐사보도협회 총회
미국 탐사보도 취재를 총괄한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교수(제44대 한국언론학회장)는 "국내 기자들에게 탐사보도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언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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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주기·막무가내 아니다···'베테랑 기자의 탐사보도'

기사등록 2019/04/04 15:48: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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