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전기 자전거·전기車 등 친환경 앞세운 중소기업들

기사등록 2019/04/04 13:52:53

엔씨엠, 전기 스쿠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셰어링 선보여

대창모터스, 배달 위주 고속주행 가능한 전기밴 '다니고Ⅲ' 공개


【고양=뉴시스】박민기 기자 = 지난 29일부터 경기 고양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모터쇼'에 전기 자전거와 전기 자동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를 앞세운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4일 오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레스 브리핑'에는 친환경 퍼스널 모빌리티 셰어링 스타트업 엔씨엠과 전기차 전문기업 대창모터스 등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친환경 모빌리티 셰어링 서비스 '메리(MARY)'를 선보인 엔씨엠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의 이동 수단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메리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되는 모든 모빌리티들은 공유에 최적화된 '배터리 교체형 제품'으로 설계됐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고욱 엔씨엠 이사는 "메리 셰어링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적합한 형태로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친환경 퍼스널 모빌리티 셰어링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이사는 "전기 자전거의 경우 500대를 시작으로 3만대까지, 전기 스쿠터는 200대를 시작으로 1만대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동남아시장을 시작으로 중동, 미국, 유럽 등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대창모터스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와 2차 전지 전문 기업으로 전기차 '다니고'와 한국야쿠르트의 신형 탑승형 전동 카트 '코코'의 공급업체로 알려져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초소형 화물전기차 '다니고Ⅲ'를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약 2배 큰 13.3㎾h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110㎞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에어컨과 히터, 파워 스티어링휠 등의 편의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초소형 전기차의 충전을 위한 국내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차량 충전 시 완속 충전기는 물론 가정용 220V 콘센트에서도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더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대창모터스 측의 설명이다.

전병윤 대창모터스 마케팅 담당 상무는 "대창모터스는 전기 자동차용 구동장치, 조향 시스템, 전기차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을 보유한 국내 전기차 전문 브랜드"라며 "향후 배달과 택배 등을 위해 고속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다니고 밴'과 자율주행 전기차 등을 통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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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전기 자전거·전기車 등 친환경 앞세운 중소기업들

기사등록 2019/04/04 13:52: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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