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박찬호 이어 역대 두 번째 한국인 개막전 선발 등판
재기 노리는 강정호, 주전 3루수 낙점
오승환, 불펜 핵심으로 활약 예상
추신수·최지만, 주전 지명타자 자리 예약

【AP/뉴시스】 LA 다저스의 류현진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안고 시즌을 시작한다. 류현진을 비롯해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 등 한국인 빅리거 5인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류현진이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류현진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는 대신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되는 류현진에게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 중책을 안고 중요한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왼쪽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2015~2016년 암흑기를 보낸 류현진은 2017년 25경기에사 126⅔이닝을 던지며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로 건재를 증명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지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율해 시범경기에서 5경기에서 1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류현진은 부상 여파로 시즌 개막 준비가 늦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 대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한국인 선발 투수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류현진이 박찬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7년 만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류현진이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류현진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는 대신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되는 류현진에게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 중책을 안고 중요한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왼쪽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2015~2016년 암흑기를 보낸 류현진은 2017년 25경기에사 126⅔이닝을 던지며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로 건재를 증명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지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율해 시범경기에서 5경기에서 1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류현진은 부상 여파로 시즌 개막 준비가 늦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 대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한국인 선발 투수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류현진이 박찬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7년 만이다.

【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
류현진은 2001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개막전에서 선발승을 따낸 박찬호 이후 18년 만에 메이저리그 개막전 한국인 선발승에 도전한다. 박찬호는 다저스 시절이던 2001년 4월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 투수가 됐다. 텍사스 이적 첫 해인 2002년에도 개막전 선발로 나선 박찬호는 4월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2홈런) 6실점으로 부진,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개막전에서 상대할 애리조나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빅리그 데뷔 이후 애리조나전 13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천적이던 폴 골드슈미트와 A J 폴락이 모두 애리조나를 떠난 것도 류현진에게 호재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옛 다저스 동료인 잭 그레인키다.
시범경기에서 삼진 12개를 잡는 사이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은 류현진은 FA를 앞둔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커브 등 변화구가 여전히 날카롭다.
2016년 12월 저지른 음주운전 사고로 2년 동안 공백기가 있었던 강정호는 3년 만에 빅리그 풀타임 시즌에 나선다.
류현진은 개막전에서 상대할 애리조나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빅리그 데뷔 이후 애리조나전 13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천적이던 폴 골드슈미트와 A J 폴락이 모두 애리조나를 떠난 것도 류현진에게 호재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옛 다저스 동료인 잭 그레인키다.
시범경기에서 삼진 12개를 잡는 사이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은 류현진은 FA를 앞둔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커브 등 변화구가 여전히 날카롭다.
2016년 12월 저지른 음주운전 사고로 2년 동안 공백기가 있었던 강정호는 3년 만에 빅리그 풀타임 시즌에 나선다.

【AP/뉴시스】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
강정호는 지난해가 피츠버그와 보장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피츠버그 구단은 올해 걸려있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강정호를 FA로 풀어준 뒤 계약기간 1년, 총액 55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550만달러를 모두 보장해주지 않고 보장 금액 300만달러, 보너스 25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2015~2016년 주전 3루수로 활약한 강정호는 2년 간의 공백 탓에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했다. 강정호는 올해 시범경기 16게임에 출전, 타율 0.250(44타수 11안타) 7홈런 11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러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다. 장타력을 뽐내는 동시에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닐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가 개막전 선발 3루수라고 밝히면서 "강정호와 유격수 에릭 곤잘레스가 수비적인 면에서 최고의 조합이다. 파워는 확실히 위협적"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정호는 29일 오전 5시1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며 시즌을 시작한다.
오승환은 올해에도 콜로라도 로키스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마무리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와 함께 경기 후반 마운드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2015~2016년 주전 3루수로 활약한 강정호는 2년 간의 공백 탓에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했다. 강정호는 올해 시범경기 16게임에 출전, 타율 0.250(44타수 11안타) 7홈런 11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러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다. 장타력을 뽐내는 동시에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닐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가 개막전 선발 3루수라고 밝히면서 "강정호와 유격수 에릭 곤잘레스가 수비적인 면에서 최고의 조합이다. 파워는 확실히 위협적"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정호는 29일 오전 5시1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며 시즌을 시작한다.
오승환은 올해에도 콜로라도 로키스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마무리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와 함께 경기 후반 마운드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합의한 계약이 취소되는 사태를 겪은 오승환은 프로 생활 이후 처음으로 트레이드를 경험했다. 그럼에도 73경기에서 68⅓이닝을 던지며 6승 3패 2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으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섰다.
올해가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다. 오승환은 지난해 10월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국내 복귀를 향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오승환은 스프링캠프 초반 목에 담 증세가 있어 시범경기에서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시범경기에 9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9.72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모습을 찾아가며 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승환과 함께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인 추신수는 올해로 빅리그 15시즌째를 맞는다. 추신수는 29일 오전 5시5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로 올 시즌을 출발한다.
지난해 추신수는 1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21홈런 62타점 83득점을 기록했다. 후반기에 부진했지만 전반기에는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는 등 맹활약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무대에도 섰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는 타율 0.211(38타수 8안타) 5타점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차분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올해가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다. 오승환은 지난해 10월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국내 복귀를 향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오승환은 스프링캠프 초반 목에 담 증세가 있어 시범경기에서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시범경기에 9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9.72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모습을 찾아가며 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승환과 함께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인 추신수는 올해로 빅리그 15시즌째를 맞는다. 추신수는 29일 오전 5시5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로 올 시즌을 출발한다.
지난해 추신수는 1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21홈런 62타점 83득점을 기록했다. 후반기에 부진했지만 전반기에는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는 등 맹활약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무대에도 섰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는 타율 0.211(38타수 8안타) 5타점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차분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텍사스는 올해에도 추신수에 리드오프 임무를 부여한다. 주로 지명타자를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언제든 수비에 나설 수 있는 선수다. 지난해 지명타자로 85경기, 외야수로 59경기에 나섰는데 올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경기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팀 내 최고령인 추신수는 올해 팀을 이끄는 역할까지 수행해야 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막내 최지만은 지난해까지 빅리그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61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에는 다르다. 메이저리거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최지만은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66(41타수 15안타) 2홈런 7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러 주전 지명타자 자리를 예약했다.
시즌 초반 안정적인 모습을 자랑한다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빅리그 풀타임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의 지난해 성적은 타율 0.263 10홈런 32타점 25득점이다.
최지만은 29일 오전 5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팀 내 최고령인 추신수는 올해 팀을 이끄는 역할까지 수행해야 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막내 최지만은 지난해까지 빅리그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61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에는 다르다. 메이저리거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최지만은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66(41타수 15안타) 2홈런 7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러 주전 지명타자 자리를 예약했다.
시즌 초반 안정적인 모습을 자랑한다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빅리그 풀타임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의 지난해 성적은 타율 0.263 10홈런 32타점 25득점이다.
최지만은 29일 오전 5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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