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교수님들과 함께 연구해 연구비 규모 커졌다"
"융합 연구 많이해...연구·출장비 이중수령 안했다"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연구·출장비 이중수령 의혹에 "나름 최선을 다해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 청문회에 참석,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의 연구비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조 후보자는 연구비와 출장비를 다 이중수령했다"며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다. 그러면서 어떻게 장관 후보자 자리를 수락했는지 양심도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우리 상임위에서는 이런 고질적 연구비리를 뿌리뽑자고 논의해왔기 때문에 상임위 차원에서 조 후보자를 고발조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는 이에 "최선을 다해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며 "융합 연구를 많이 했다. 또 여러 교수님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연구비의 수주 규모가 커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연구비와 출장비와 관련해 "이중수령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 청문회에 참석,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의 연구비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조 후보자는 연구비와 출장비를 다 이중수령했다"며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다. 그러면서 어떻게 장관 후보자 자리를 수락했는지 양심도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우리 상임위에서는 이런 고질적 연구비리를 뿌리뽑자고 논의해왔기 때문에 상임위 차원에서 조 후보자를 고발조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는 이에 "최선을 다해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며 "융합 연구를 많이 했다. 또 여러 교수님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연구비의 수주 규모가 커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연구비와 출장비와 관련해 "이중수령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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