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오전 7시)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 대비 5~7도 가량 높은 19도로 예상됐다.
또 부산에는 건조주의보가 사흘째 발효 중이며, 실효습도는 35%이다.
건조주의보(경보)는 실효습도가 35%(2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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