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장터가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민체육관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장터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 첫날 160여 개 팀이 참가해 재사용 물품을 나눴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모두 6차례 시민체육관(4차례)과 경륜장(2차례) 나눔 장터를 연다.
재사용 물품을 판매하려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만 판매 수익의 10% 이상을 자율 기부해야 한다. 기부금은 광명 희망 나기 운동본부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광명동굴서 매주 '팔도 농·특산물 상생 장터'
광명시와 협약한 전국 20여 개 시·군의 농가, 브랜드 농산물 생산판매업체, 소상공인업체, 창업 예정 기업 등이 참여하며, 23일 처음 문을 열었다.
매번 전국 지자체 20개, 광명시 20개 등 모두 40개의 부스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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