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와 손잡고 '미래 창의교육' 활성화

기사등록 2019/03/21 14:36:34

【서울=뉴시스】'미래 창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김경성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민경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2019.03.21.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미래 창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김경성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민경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2019.03.21.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3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사범대학), 서울교육대학교와 '미래 창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 창의교육 활성화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력·공유 등의 능력 함양을 위한 수업 혁신을 단위 학교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구는 초·중·고등학교의 미래 창의교육에 필요한 창의교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관내 3개교(서울관악초, 서울신우초, 미림여고)에 각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미래창의교육 선도학교를 선정·운영하고 창의교실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 앞장선다.

서울대학교(사범대학)와 서울교육대학교는 초·중·고등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과 연수를 실시해 역량 강화에 힘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악구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교육 혁신을 위해 다각도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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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와 손잡고 '미래 창의교육' 활성화

기사등록 2019/03/21 14:36: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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