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대과없이 일마치고 돌아가는 듯해 홀가분"

기사등록 2019/03/20 17:07:54

박원순 "잘 되셔서 내년 국감 때 와 달라"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합동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3.04. 20hwan@newsis.com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합동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3.04. [email protected]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0일 이임식에서 "대과 없이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듯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진 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통해 "청와대, 정부, 국회, 시의회와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일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촛불혁명정부가 탄생하기 전에 임시정부가 서울시였다고 생각한다. 서울시가 문재인정부의 산파였고 이제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며 "서있는 곳이 다르니 정책적인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이견을 사전에 조율하고 조정하는 것이 저희들 임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 부시장은 "저에게는 정치적인 소명이 있다. 시대와 국민이 원한다. '제발 누구(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 좀 안 보게 해 달라'는 말을 늘 들었는데 그 정치적 소명을 실현하기 위해 돌아간다"며 "서울시에 강서구가 있고, 강서구에 진성준이 있음을 꼭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격려사에서 진 부시장에게 "잘 되셔서 내년 국감 때 (국회의원으로) 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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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대과없이 일마치고 돌아가는 듯해 홀가분"

기사등록 2019/03/20 17:07: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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