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아프리카 남부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에 사이클론이 강타하면서 40여명이 숨지고 50만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열대성 사이클론 '아이다이'가 지난 15일 모잠비크를 강타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50만가구에 전기와 통신이 끊어졌다.
모잠비크 인근 짐바브웨 동부 지역에서도 '아이다이'가 영향을 미치면서 적어도 2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
이밖에 여러 가옥들의 지붕이 날아가고, 경기장이 붕괴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다리가 불어난 물에 떠내려 간 것으로 전해졌다.
모잠비크 재난 당국은 "현재까지 100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사망자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열대성 사이클론 '아이다이'가 지난 15일 모잠비크를 강타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50만가구에 전기와 통신이 끊어졌다.
모잠비크 인근 짐바브웨 동부 지역에서도 '아이다이'가 영향을 미치면서 적어도 2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
이밖에 여러 가옥들의 지붕이 날아가고, 경기장이 붕괴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다리가 불어난 물에 떠내려 간 것으로 전해졌다.
모잠비크 재난 당국은 "현재까지 100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사망자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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