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연쇄 총격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뉴질랜드 북쪽에 위치한 오클랜드 시내에서 15일 폭탄 장착이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됐으나 출동한 군 병력에 의해 처리됐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연쇄 테러가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000㎞ 떨어진 북섬에 위치한 오클랜드 시내 골웨이 역에서 방치된 가방 2개가 발견됐다.
오클랜드 경찰은 폭탄물 장책이 의심돼 현장을 통제하고 인접 지역에 경찰병력을 배치했고 방위군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방위군 폭발물 팀은 예방적 조치로 폭탄 제거 로봇을 이용해 2개 가방에 대해 통제된 폭파(a controlled explosion)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경찰은 "작업 후 곧바로 통제가 해제됐으며 열차 운행이나 기타 피해사항은 없다"면서 "이번 사건과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사건과의 연관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N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연쇄 테러가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000㎞ 떨어진 북섬에 위치한 오클랜드 시내 골웨이 역에서 방치된 가방 2개가 발견됐다.
오클랜드 경찰은 폭탄물 장책이 의심돼 현장을 통제하고 인접 지역에 경찰병력을 배치했고 방위군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방위군 폭발물 팀은 예방적 조치로 폭탄 제거 로봇을 이용해 2개 가방에 대해 통제된 폭파(a controlled explosion)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경찰은 "작업 후 곧바로 통제가 해제됐으며 열차 운행이나 기타 피해사항은 없다"면서 "이번 사건과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사건과의 연관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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