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

기사등록 2019/03/13 09:35:14

시민 5명 중 1명 '위험군'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교육강사 및 전문상담사 15명과 함께 예방 및 해소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 인천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9.3%로 시민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고, 영유아가 전년대비 19.1%에서 20.7%로 가장 많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와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프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프리단은 외부전문가와 청소년의 1:1면담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고 일상생활을 영유하도록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시민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인천시 중독대응추진협의체를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4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16만여 명의 예방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올해 가정방문상담, 예방교육, 홍보 및 캠페인, 학교현장으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청소년 바른 ICT진로교육, 중독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예방교육 및 상담 신청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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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

기사등록 2019/03/13 09:35: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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