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서 출석해 조사 받은 것으로 확인돼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이 여성을 강제추행했다는 혐의로 입건돼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이날 휴가를 낸 이 구청장은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불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청장 측 한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 구청장이) 강제추행으로 고소됐다"며 "경찰에 가서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지극히 사적인 관계고 추행한 사실은 없다. 이를 경찰에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2014~2015년 이 구청장으로부터 수차례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이 구청장을 고소했다.
동작서는 지난달 11일 A씨를 조사한 후 같은달 24일 이 구청장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이 구청장은 당시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만난 건 사실이지만 둘 사이 벌어진 일에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구청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고 휴가를 냈다. 이 구청장은 다음달 1일부터 관내 곳곳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불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이 구청장 측 한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 구청장이) 강제추행으로 고소됐다"며 "경찰에 가서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지극히 사적인 관계고 추행한 사실은 없다. 이를 경찰에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2014~2015년 이 구청장으로부터 수차례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이 구청장을 고소했다.
동작서는 지난달 11일 A씨를 조사한 후 같은달 24일 이 구청장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이 구청장은 당시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만난 건 사실이지만 둘 사이 벌어진 일에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구청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고 휴가를 냈다. 이 구청장은 다음달 1일부터 관내 곳곳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불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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