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7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자당을 '미니 정당이고 영향력도 없는 정당'이라고 비하한 데 대해 "젊은 층, 소수 층을 얕잡아보는 오만한 불통 꼰대 마인드"라고 쏘아붙였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익표 의원이 오늘 라디오에 나와 저를 비난하면서 바른미래는 '미니 정당이고 영향력도 없는 정당'이라고 비하하면서 토론 상대가 아니라고 비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의원이 청년들을 비하한 것이나 바른미래당을 비하한 것이나 그 본질은 똑같다"며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다. 젊은 층, 소수 층을 얕잡아보는 오만한 불통 꼰대 마인드"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도 "홍 의원은 20대 청년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도 모자라 20대를 지키려고 한 저를 고소까지 한다고 한다"며 "고소 명분은 신나치 발언인데 홍 의원이 어제는 홍 의원이 본인이 안 한 것처럼 하다가 오늘 라디오에선 애매하게 이야기했다. 홍 의원은 25일 정론관에서 한국 청년들의 보수화를 이야기하며 유럽에서 신나치현상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국 청년들의 보수화를 이야기하며 왜 유럽 신나치 현상을 언급하나. 부적절하다는 것"이라며 "이 정도면 사죄하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의원은 15일 국회 토론회에서 "왜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냐. (지난 정권에서) 19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하게 하는 반공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줬기 때문"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하 의원은 전날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의원이 청년들의 건전한 비판을 반박하기 위해 유럽 신나치까지 거론하는 극단적 선동을 했다"며 "청년들의 보수화를 분석하며 신나치까지 거론하는 것은 청년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목과 할 수 없는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익표 의원이 오늘 라디오에 나와 저를 비난하면서 바른미래는 '미니 정당이고 영향력도 없는 정당'이라고 비하하면서 토론 상대가 아니라고 비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의원이 청년들을 비하한 것이나 바른미래당을 비하한 것이나 그 본질은 똑같다"며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다. 젊은 층, 소수 층을 얕잡아보는 오만한 불통 꼰대 마인드"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도 "홍 의원은 20대 청년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도 모자라 20대를 지키려고 한 저를 고소까지 한다고 한다"며 "고소 명분은 신나치 발언인데 홍 의원이 어제는 홍 의원이 본인이 안 한 것처럼 하다가 오늘 라디오에선 애매하게 이야기했다. 홍 의원은 25일 정론관에서 한국 청년들의 보수화를 이야기하며 유럽에서 신나치현상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국 청년들의 보수화를 이야기하며 왜 유럽 신나치 현상을 언급하나. 부적절하다는 것"이라며 "이 정도면 사죄하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의원은 15일 국회 토론회에서 "왜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냐. (지난 정권에서) 19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하게 하는 반공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줬기 때문"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하 의원은 전날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의원이 청년들의 건전한 비판을 반박하기 위해 유럽 신나치까지 거론하는 극단적 선동을 했다"며 "청년들의 보수화를 분석하며 신나치까지 거론하는 것은 청년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목과 할 수 없는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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