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통신장비로 5G의 초고속·초저지연 시연
AI기반 네트워크 설계·운영 솔루션, 미래 5G 통신 서비스 시연

【바르셀로나=뉴시스】오동현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에서 칩셋부터 통신장비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 2019'에 네트워크 사업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5G 통신장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시장에서 상용화된 5G 기지국과 갤럭시 S10 5G를 활용해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통신을 시연했다. 또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설계·운영 솔루션, 미래 5G 통신 서비스(Use Case)도 선보였다.
지난 10월 인수한 지랩스(Zhilabs)의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자동운영 솔루션도 선보이고, 개별 사용자의 어플리케이션 사용 경험과 네트워크 성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네트워크장애 예방 기능 등을 시연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성능을 갖춘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칩(RFIC)도 전시했다. 5G 기지국에 실장되는 이 칩은 기존 대비 36% 소형화됐으며, 대응 가능한 주파수 대역도 1.4GHz로 75% 확대됐다. 5G 기지국의 크기, 무게 전력 소모를 25% 줄일 수 있는 디지털-아날로그변환 칩(DAFE)도 함께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국내 통신 3사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3.5GHz 모바일 5G 서비스를 상용화 했으며, 10월엔 미국 버라이즌(Verizon)과 28GHz 5G Home(가정용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와 5G 상용 계약을 맺은 통신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해 미국의 버라이즌, 스프린트(Sprint), AT&T가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글로벌 선도통신사업자들에 3만6000대 이상의 5G 기지국을 공급했다. 5G 핵심 주파수인 3.5GHz 대역과 28GHz 대역 모두에서 5G 상용 장비와 단말을 공급한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전시장에서 만난 삼성 관계자는 "삼성의 5G 장비 공급 초기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겼다"며 "당초 목표였던 2020년 5G 장비 점유율 20%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 2019'에 네트워크 사업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5G 통신장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시장에서 상용화된 5G 기지국과 갤럭시 S10 5G를 활용해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통신을 시연했다. 또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설계·운영 솔루션, 미래 5G 통신 서비스(Use Case)도 선보였다.
지난 10월 인수한 지랩스(Zhilabs)의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자동운영 솔루션도 선보이고, 개별 사용자의 어플리케이션 사용 경험과 네트워크 성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네트워크장애 예방 기능 등을 시연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성능을 갖춘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칩(RFIC)도 전시했다. 5G 기지국에 실장되는 이 칩은 기존 대비 36% 소형화됐으며, 대응 가능한 주파수 대역도 1.4GHz로 75% 확대됐다. 5G 기지국의 크기, 무게 전력 소모를 25% 줄일 수 있는 디지털-아날로그변환 칩(DAFE)도 함께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국내 통신 3사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3.5GHz 모바일 5G 서비스를 상용화 했으며, 10월엔 미국 버라이즌(Verizon)과 28GHz 5G Home(가정용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와 5G 상용 계약을 맺은 통신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해 미국의 버라이즌, 스프린트(Sprint), AT&T가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글로벌 선도통신사업자들에 3만6000대 이상의 5G 기지국을 공급했다. 5G 핵심 주파수인 3.5GHz 대역과 28GHz 대역 모두에서 5G 상용 장비와 단말을 공급한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전시장에서 만난 삼성 관계자는 "삼성의 5G 장비 공급 초기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겼다"며 "당초 목표였던 2020년 5G 장비 점유율 20%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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