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기사등록 2019/02/25 13:43:18

3월1일 오후 2시 시흥초,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서울=뉴시스】 금천구, 3.1운동 그 날의 함성을 다시 외친다. 2019.02.25.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3.1운동 그 날의 함성을 다시 외친다. 2019.02.25.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시흥초등학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금나래 합창단(단장 김명선) 동요합창을 시작으로 3·1운동 당시 시흥초등학교 동맹휴학을 배경으로 한 '단막극 시연'과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이 진행된다.

만세운동 재현은 시흥초등학교에서 금천구청까지 주민 1000여명이 태극기를 흔들면서 행진하는 행사다. 만세행진 중 '난타', '플래시몹', '풍물공연'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구청 광장에 도착하면 '평화의 소녀상 헌화', '소녀상 건립 취지 안내', '기념공연'이 열린다.

구는 3·1만세운동 재현을 위해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초등학교~금천구청 간선도로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

만세 행진이 진행되는 시흥초등학교에서 금천구청까지 1.18㎞ 거리에 옛날 태극기가 게양된다.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13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희 복지정책과장은 "시흥초등학교는 3·1운동 당시 동맹휴학으로 만세운동에 동참한 뜻 깊은 곳"이라며 "3월1일 당일 만세운동 재현에 따른 교통통제로 주민불편이 예상되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행사인 만큼 양해 부탁드리며 더불어 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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