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에 출연한 영국 배우 올리비아 콜먼(45)이 제9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콜먼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글렌 클로즈(더 와이프), 얄리차 아파리시오(로마), 레이디 가가(스타 이즈 본), 멜리사 매카시(캔 유 에버 포기브 미?)를 제치고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았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18세기 절대 권력을 지닌 영국의 여왕 '앤'의 총애를 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여자의 이야기다. 여왕의 오랜 친구로 권력 실세인 '세라 제닝스'(레이철 와이즈)와 신분 상승을 노리는 하녀 '애비게일 힐'(에마 스톤)이 신경전을 벌인다.
콜먼은 신경질적이고 무력한 '앤 여왕'을 연기했다. 여자들의 질투와 욕망,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 호평받았다. 올해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콜먼은 "정말 스트레스를 받는 자리"라며 "정말 우스운 일인 것 같다. 오스카라니"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매일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72)를 언급하기도 했다. "나의 아이돌이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콜먼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글렌 클로즈(더 와이프), 얄리차 아파리시오(로마), 레이디 가가(스타 이즈 본), 멜리사 매카시(캔 유 에버 포기브 미?)를 제치고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았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18세기 절대 권력을 지닌 영국의 여왕 '앤'의 총애를 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여자의 이야기다. 여왕의 오랜 친구로 권력 실세인 '세라 제닝스'(레이철 와이즈)와 신분 상승을 노리는 하녀 '애비게일 힐'(에마 스톤)이 신경전을 벌인다.
콜먼은 신경질적이고 무력한 '앤 여왕'을 연기했다. 여자들의 질투와 욕망,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 호평받았다. 올해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콜먼은 "정말 스트레스를 받는 자리"라며 "정말 우스운 일인 것 같다. 오스카라니"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매일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72)를 언급하기도 했다. "나의 아이돌이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