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표함 열면 놀랄 일 벌어질 것"
"당 지지율 3%↓, 일희일비할 일 아냐"
【서울·성남=뉴시스】오제일 정윤아 기자 = 김진태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는 22일 황교안 후보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관련 발언에 대해 "(황 후보는) 태블릿PC도 문제가 있다고 하고 탄핵 절차에도 문제가 있지만 헌재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하니 (탄핵에 대해) 세모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당 수도권·강원 합동 연설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국무총리로서는 훌륭한 답일지 몰라도 야당 대표가 되려는 분으로서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은 저도 존중한다"며 "존중하지 않는 국민들이 어디 있느냐. 하지만 반대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정치하는 사람이고 야당 대표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판결은 존중하지만 태블릿 등으로 해서 (탄핵이) 부당하다는 걸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4차례 합동연설회를 마친 소감에 대해 "여한도 없다"며 "파란만장했던 전당대회 일정이 여기까지 왔고 당심이 많이 바뀌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한국갤럽에서 일반 국민여론조사 3위로 나온 것에 대해 "안 좋은 조사결과가 많아서 별로 신경 안 쓴다"며 "중요한 건 70%를 차지하는 당심이다. 27일 개표함 열어보면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최근 당 지지율이 떨어진 것에 대해 "떨어졌다는 것도 확실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3% 정도 떨어졌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일희일비 할 건 아니다. 3% 떨어졌다고 (저를) 제명을 하니 마니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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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당 수도권·강원 합동 연설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국무총리로서는 훌륭한 답일지 몰라도 야당 대표가 되려는 분으로서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은 저도 존중한다"며 "존중하지 않는 국민들이 어디 있느냐. 하지만 반대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정치하는 사람이고 야당 대표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판결은 존중하지만 태블릿 등으로 해서 (탄핵이) 부당하다는 걸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4차례 합동연설회를 마친 소감에 대해 "여한도 없다"며 "파란만장했던 전당대회 일정이 여기까지 왔고 당심이 많이 바뀌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한국갤럽에서 일반 국민여론조사 3위로 나온 것에 대해 "안 좋은 조사결과가 많아서 별로 신경 안 쓴다"며 "중요한 건 70%를 차지하는 당심이다. 27일 개표함 열어보면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최근 당 지지율이 떨어진 것에 대해 "떨어졌다는 것도 확실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3% 정도 떨어졌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일희일비 할 건 아니다. 3% 떨어졌다고 (저를) 제명을 하니 마니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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