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외주용역업체 소속으로 동료 3명과 컨베이어 벨트에서 후면 고무 교체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은 해당 컨베이어벨트 작동을 중단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 4인 1조로 투입된 A씨가 교체 작업으로 멈춰 있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작업을 벌이다가 5 m 떨어진 곳에서 작동 중이던 다른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졌다"는 작업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발생 원인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숨진 A씨는 외부 용역업체서 1년정도 근무하다 지난해 8월에 현대제철에 들어와 6개월 정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컨베이어 벨트 작업을 벌이던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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