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문화복지센터 방문…사회정책 추진 현장 대국민 보고
유은혜·박능후·진선미 장관 등 39명 참석…정책 수혜자도 참여
文대통령 "빈곤층 뿐 아닌 모든 국민 삶의 질 향상…포용국가 길 가야"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정부의 국정기조인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정책과 아동정책의 이행방안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현재 추진 중인 사회정책·아동정책의 이행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정부 부처를 벗어나 국민들 앞에서 국민 삶에 밀접한 정책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한다는 취지에서 '대국민 보고'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포용국가 전략회의에서 제시된 사회정책의 3대 비전과 9대 전략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이행방안들의 중간점검 성격 차원에서 마련됐다.
5개월 전 전략회의가 포괄적으로 사회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면, 이날 행사는 부처별 정책의 세부 추진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실행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라 할 수 있다. 포용국가 로드맵 마련에 앞선 중간 논의 과정인 셈이다.
'국민 전 생애 기본생활 보장 2022, 국민의 삶이 달라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계 부처 장관 등 39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신경민 제6정조위원장, 고용식·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비서관이 각각 참석했다. 이 밖에 사회정책 수혜자들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현재 추진 중인 사회정책·아동정책의 이행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정부 부처를 벗어나 국민들 앞에서 국민 삶에 밀접한 정책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한다는 취지에서 '대국민 보고'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포용국가 전략회의에서 제시된 사회정책의 3대 비전과 9대 전략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이행방안들의 중간점검 성격 차원에서 마련됐다.
5개월 전 전략회의가 포괄적으로 사회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면, 이날 행사는 부처별 정책의 세부 추진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실행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라 할 수 있다. 포용국가 로드맵 마련에 앞선 중간 논의 과정인 셈이다.
'국민 전 생애 기본생활 보장 2022, 국민의 삶이 달라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계 부처 장관 등 39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신경민 제6정조위원장, 고용식·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비서관이 각각 참석했다. 이 밖에 사회정책 수혜자들도 함께했다.
행사는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관계 부처 장관들의 정책보고, 참석자들과의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유은혜 부총리는 '2022년 국민의 달라진 삶'이라는 주제로 사회정책을, 박능후 복지부 장관이 '아동투자 확대방안'을 각각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빈곤층 등 특정 취약집단의 사회안전망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돌봄·배움·일·쉼·노후 등 생애주기 각 영역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포용국가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잘 사는 나라'에서 이제는 '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포용국가 실현에 필요한 사회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국정방향을 언급하며 모든 정부 부처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어르신 복지센터, 방과 후 돌봄시설을 둘러봤다. 어르신 복지프로그램인 '실버 미술'을 체험했고, 초등학생 대상의 테이블 축구게임과 보드게임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의 주체인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돌보고 보호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빈곤층 등 특정 취약집단의 사회안전망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돌봄·배움·일·쉼·노후 등 생애주기 각 영역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포용국가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잘 사는 나라'에서 이제는 '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포용국가 실현에 필요한 사회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국정방향을 언급하며 모든 정부 부처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어르신 복지센터, 방과 후 돌봄시설을 둘러봤다. 어르신 복지프로그램인 '실버 미술'을 체험했고, 초등학생 대상의 테이블 축구게임과 보드게임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의 주체인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돌보고 보호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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