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경험 없어 인준 가능성 불투명
노동 자격 없는 보모 고용 문제돼
나워트 대변인은 "지난 두 달 간은 내 가족들에게 힘든 시기였다. 따라서 유엔 대사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가족들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폭스 뉴스 기자 출신인 나워트 대변인은 외교 경험이 거의 없는데도 2년 전 국무부 대변인에 임명됐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나워트 대변인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나워트 대변인이 맡은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새 유엔 대사 지명자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소식통들은 나워트가 외교 경험이 없어 의회에서 인준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왔다.
게다가 나워트 부부가 노동 자격이 없는 이민자를 보모로 고용한 것도 그녀의 사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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