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출마 쪽으로 기울어…최종 결정은 아직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2001년 엔론사태를 예견한 유명 헤지펀드 운영자 짐 차노스는 15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거물 투자자이자 민주당 기부자인 차노스는 이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많은 미국인들처럼, 바이든이 2020년 대선 출마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이 출마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 바이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을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노코멘트"라며 "일단 그가 출마를 결정하는지 먼저 지켜보자"고 말했다.
차노스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선 운동을 위해 5만 달러(약 5648만원) 이상을 기부했으며, 2016년에도 민주당에 5만5000달러(약 6212만원)을 기부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바이든은 2020년 대선 관련 출마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기부자들과 접촉해 의견을 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거물 투자자이자 민주당 기부자인 차노스는 이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많은 미국인들처럼, 바이든이 2020년 대선 출마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이 출마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 바이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을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노코멘트"라며 "일단 그가 출마를 결정하는지 먼저 지켜보자"고 말했다.
차노스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선 운동을 위해 5만 달러(약 5648만원) 이상을 기부했으며, 2016년에도 민주당에 5만5000달러(약 6212만원)을 기부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바이든은 2020년 대선 관련 출마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기부자들과 접촉해 의견을 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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