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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미중 무역협상, 생산적 만남이었다" 트윗

기사등록 2019/02/15 17:27:47

장관급 협상 마무리된 듯

【베이징=신화/뉴시스】14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미중 장관급 무역회담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오른쪽줄 앞에서 네번째가 류허(劉鶴)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 왼쪽줄 앞부터 세번째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네번째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이다. 2019.02.14 
【베이징=신화/뉴시스】14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미중 장관급 무역회담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오른쪽줄 앞에서 네번째가 류허(劉鶴)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 왼쪽줄 앞부터 세번째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네번째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이다. 2019.02.14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해 "생산적인 만남(Productive meeting)"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생산적인 만남(Productive meetings with China’s Vice Premier Liu He and Lighthizer)"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하지만 협상 결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므누신 장관은 이 글과 함께 양국 협상단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따라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무역협상은 이날 오후 끝났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므누신 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이날 협상 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잠시만 기다리면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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