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부산시장의 치적만을 위한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부산시가 부산 소재 국책금융기관들에게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비용을 출연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부시시장의 치적을 위한 불필요한 사업에 아무 근거도 없이 국민의 세금을 털어 쓰겠다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부산시의 부당한 출연 요구를 국민의 혈세를 강탈하려는 시도로 규정하고, 공공서비스를 책임지는 공공기관 노동자로서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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