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첨단산단 내달 착공… 2020년 완공

기사등록 2019/02/12 11:34:33

1조1000억원 투입해 280만㎡규모 조성

기업 400개사 입주…1만3000명 일자리 창출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와 사업시행사인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주)는 대동면 월촌리 280만㎡ 규모의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토지소유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돼 이달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1년 완공한다고 6일 밝혔다. 2018.07.06 (사진=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주)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와 사업시행사인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주)는 대동면 월촌리 280만㎡ 규모의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토지소유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돼 이달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1년 완공한다고 6일 밝혔다. 2018.07.06 (사진=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주) 제공)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280만㎡ 면적의 김해 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이 내달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완공한다.

 경남 김해시는 대동첨단산단 보상이 마무리돼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1조1000억원이 투입되는 대동첨단산단은 대동면 월촌리 500 일원 280만㎡( 8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대동첨단산단은 건설출자자인 SK건설, 대저건설, 반도건설 컨소시엄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산단조성사업이 완공되면 4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해 1만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조3000억원 가량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는 지역의 동서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부족한 산업용지를 조기에 공급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정해 놓고 있다.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로 조성중인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전봇대가 필요 없는 지중화 시설이 설치된다.

 산업단지 내 도로 28.1km 지하에 통로 박스를 만들어 전기시설, 통신선로 등을 매설한다.

  또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동첨단산업단지는 부산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 등으로 부산 김해지역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이미 입주업체가 선정돼 부지 조성을 기다리고 있다.
 
  김해시 이수용 도시개발과장은 “이 사업은 동서균형발전과 계획적인 산업용지 공급으로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목표로 한 시장 공약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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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동첨단산단 내달 착공… 2020년 완공

기사등록 2019/02/12 11:34: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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