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언론, 왜 안 다루나" 불평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상원 정보위원회의 2년간 조사에도 자신과 러시아의 유착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러시아 스캔들'에서 자신은 죄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공화당 소속) 리처드 버 상원 정보위원장은 약 2년, 200번 이상의 인터뷰와 수천여장의 문서를 통해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 어떤 결탁도 없음을 찾아냈다"며 "놀란 사람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버 위원장은 지난 7일 C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우리가 갖고 있는 사실을 근거로 보고서를 쓴다면, 공모가 있었다고 암시할 만한 그 어떤 것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언론에 대해 버 위원장의 보고 결과를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며 불평한 뒤 트위터를 통해 대문자로 해당 사실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자신과 러시아와의 유착은 없었으며, 해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로버트 뮬러 특검에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비난해 왔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공화당 소속) 리처드 버 상원 정보위원장은 약 2년, 200번 이상의 인터뷰와 수천여장의 문서를 통해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 어떤 결탁도 없음을 찾아냈다"며 "놀란 사람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버 위원장은 지난 7일 C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우리가 갖고 있는 사실을 근거로 보고서를 쓴다면, 공모가 있었다고 암시할 만한 그 어떤 것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언론에 대해 버 위원장의 보고 결과를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며 불평한 뒤 트위터를 통해 대문자로 해당 사실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자신과 러시아와의 유착은 없었으며, 해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로버트 뮬러 특검에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비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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