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서비스체계 앞장 선 주인공
연휴 근무 중 돌연 별세…10일 영결식
"고도의 관상동맥경화" 1차 부검 소견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지난 4일 숨진채 발견된 윤한덕(51)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사인은 관상동맥 경화증으로 인한 급성심장사로 파악됐다.
서울중부경찰서 관계자는 "1차 부검을 실시한 결과 1차 검안 소견과 같은 고도의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급성심장사로 소견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약물 검사 등 최종 부검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회보를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따르면 윤 센터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윤 센터장이 설 당일 고향에 가기로 했음에도 주말 내내 연락이 닿지 않자 아내가 의료원을 찾았고,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은 윤 센터장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센터장은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 등을 추진하며 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에 앞장 선 인물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장례절차를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 진행한다. 조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발인 및 영결식은 10일 오전 9시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서울중부경찰서 관계자는 "1차 부검을 실시한 결과 1차 검안 소견과 같은 고도의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급성심장사로 소견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약물 검사 등 최종 부검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회보를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따르면 윤 센터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윤 센터장이 설 당일 고향에 가기로 했음에도 주말 내내 연락이 닿지 않자 아내가 의료원을 찾았고,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은 윤 센터장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센터장은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 등을 추진하며 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에 앞장 선 인물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장례절차를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 진행한다. 조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발인 및 영결식은 10일 오전 9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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