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께 지방방향 정체 거의 해소"
"서울방향은 새벽 2~3시 되어야 풀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설날인 5일 귀경 차량 행렬이 자정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방향은 정체가 해소됐으나 서울방향 정체는 6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11시 기준 내려가는 방향의 정체는 거의 대부분 해소됐으나, 서울방향의 경우 예고대로 새벽 2~3시는 되어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목포~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5일 오후 11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29.3㎞, 천안나들목~안성휴게소 29.1㎞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부산방향에서도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군산휴게소~동서천분기점 5.3㎞, 서산나들목~서평택나들목 36.8㎞, 발안나들목~화성휴게소 2.2㎞,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도 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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