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부터 상봉 신청…지난해까지 13만3208명
89~80세가 41%로 가장 많아…90세 이상 21%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1988년부터 접수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가운데 지난해까지 남아있는 생존자는 약 5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3일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의 이산가족정보 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3만3208명 중 생존자는 5만5987명으로 조사됐다.
생존자의 연령대 중에서는 89~80세가 41.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뒤이어 ▲79~70세가 23% ▲90세 이상이 20.6% ▲69~60세 8.3% ▲59세 이하 7% 순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산가족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매달 이산가족 신청자 수와 생존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3일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의 이산가족정보 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3만3208명 중 생존자는 5만5987명으로 조사됐다.
생존자의 연령대 중에서는 89~80세가 41.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뒤이어 ▲79~70세가 23% ▲90세 이상이 20.6% ▲69~60세 8.3% ▲59세 이하 7% 순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산가족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매달 이산가족 신청자 수와 생존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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