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동 늘며 확산 걱정"
"추운날 24시간 방역 감사"
"최대한 빨리 차단하자"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며 구제역 현장 방역관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날 현장 방역관 격려 메시지에서 "구제역이 안성에 이어 충주에서까지 발생했다"며 "설 연휴에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나면 구제역도 확산할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어 "추운 날씨에 24시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방역 활동에 임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한다"며 "남들처럼 설 명절에 쉬지도 못하게 돼 더 안타깝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해 구제역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며 "그러한 경험을 잘 활용해 이번에도 최대한 빨리 구제역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은 지난달 28~29일 경기 안성시 금광면에서 첫 발생한 뒤, 충북 충주시 주덕읍 농가에서도 확진됐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전국 축산 농가와 축산 관계자, 차량 등을 대상으로 2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소독 작업에 인원 약 3000명과 차량 1516대가 동원됐다. 농가 등 4만여 소에 대해 소독이 완료했다. 백신접종은 576만여 마리가 받았다.
[email protected]
이 총리는 이날 현장 방역관 격려 메시지에서 "구제역이 안성에 이어 충주에서까지 발생했다"며 "설 연휴에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나면 구제역도 확산할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어 "추운 날씨에 24시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방역 활동에 임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한다"며 "남들처럼 설 명절에 쉬지도 못하게 돼 더 안타깝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해 구제역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며 "그러한 경험을 잘 활용해 이번에도 최대한 빨리 구제역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은 지난달 28~29일 경기 안성시 금광면에서 첫 발생한 뒤, 충북 충주시 주덕읍 농가에서도 확진됐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전국 축산 농가와 축산 관계자, 차량 등을 대상으로 2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소독 작업에 인원 약 3000명과 차량 1516대가 동원됐다. 농가 등 4만여 소에 대해 소독이 완료했다. 백신접종은 576만여 마리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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