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되고, 구체적이며 건설적인 대화"
"향후 협상 로드맵과 시간표 확정"
"중국, 미국의 우려에 적극적으로 반응"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이 지난 30~3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해 "중요한 단계적 진전을 거뒀다"면서 특히 양측은 지식재산권(지재권)과 기술이전을 둘러싸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일 중국 신화통신은 "류허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부총리, 미중경제대화(무역협상) 중국 측 수석 대표가 이끈 중국 대표단은 지난 30~31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주축으로 한 미국 측 협상팀과 워싱턴에서 무역협상을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양측은 미중 정상이 아르헨티나 회담에서 달성한 공동인식에 따라 무역균형, 기술이전, 지재권, 비관세장벽, 서비스업, 농업, 실행체제 등 중국의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측은 무역협상, 기술이전, 지재권, 실행체제 등 공동 관심사 및 중국의 관심사에 초점을 두고 진실되고 구체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면서 "양측은 중요한 단계적 진전을 달성했고 향후 협상의 시간표와 로드맵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또 "양측이 지재권과 기술이전 문제를 고도로 중요시하며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공정경쟁의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중국의 개혁개방의 큰 방향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중국은 미국 측의 우려에 적극적으로 응답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통신은 “양측이 또 미중무역 균형적인 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에너지, 공업완성품, 서비스 상품의 수입을 크게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중국 경제 양질의 발전과 국민들 삶의 수요를 만족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측은 구체적인 우려를 둘러싸고 교류를 진행했고, 미국 측은 중국의 우려에 진지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효과적인 양방향 실행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합의된 사안을 이행하는데 도움된다는 데 의견일치를 이뤘고 양측은 실행체제의 틀과 기본적인 사안을 둘러싸고 원칙적인 공동인식에 도달했으며 향후 이를 구체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앞서 백악관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 브리핑에서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양국이 최종 합의를 위해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또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 기업들의 중국 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을 독려하는 방안 ▲중국내 지식재산권 보호 및 시행 강화의 필요성 ▲중국 내 미국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미국 상업적 재산에 대한 중국측의 사이버 절취에 따른 피해 ▲보조금과 국영기업을 포함한 시장 교란(왜곡)을 일으키는 불공정 사례 ▲미국의 제품과 서비스 및 농업의 중국시장 접근을 제한하는 장벽과 관세 제거의 필요성 ▲미중 무역거래에서 통화(currencies)의 역할 등 7가지 주제가 집중 논의됐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1일 중국 신화통신은 "류허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부총리, 미중경제대화(무역협상) 중국 측 수석 대표가 이끈 중국 대표단은 지난 30~31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주축으로 한 미국 측 협상팀과 워싱턴에서 무역협상을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양측은 미중 정상이 아르헨티나 회담에서 달성한 공동인식에 따라 무역균형, 기술이전, 지재권, 비관세장벽, 서비스업, 농업, 실행체제 등 중국의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측은 무역협상, 기술이전, 지재권, 실행체제 등 공동 관심사 및 중국의 관심사에 초점을 두고 진실되고 구체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면서 "양측은 중요한 단계적 진전을 달성했고 향후 협상의 시간표와 로드맵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또 "양측이 지재권과 기술이전 문제를 고도로 중요시하며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공정경쟁의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중국의 개혁개방의 큰 방향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중국은 미국 측의 우려에 적극적으로 응답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통신은 “양측이 또 미중무역 균형적인 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에너지, 공업완성품, 서비스 상품의 수입을 크게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중국 경제 양질의 발전과 국민들 삶의 수요를 만족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측은 구체적인 우려를 둘러싸고 교류를 진행했고, 미국 측은 중국의 우려에 진지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효과적인 양방향 실행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합의된 사안을 이행하는데 도움된다는 데 의견일치를 이뤘고 양측은 실행체제의 틀과 기본적인 사안을 둘러싸고 원칙적인 공동인식에 도달했으며 향후 이를 구체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앞서 백악관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 브리핑에서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양국이 최종 합의를 위해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또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 기업들의 중국 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을 독려하는 방안 ▲중국내 지식재산권 보호 및 시행 강화의 필요성 ▲중국 내 미국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미국 상업적 재산에 대한 중국측의 사이버 절취에 따른 피해 ▲보조금과 국영기업을 포함한 시장 교란(왜곡)을 일으키는 불공정 사례 ▲미국의 제품과 서비스 및 농업의 중국시장 접근을 제한하는 장벽과 관세 제거의 필요성 ▲미중 무역거래에서 통화(currencies)의 역할 등 7가지 주제가 집중 논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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